끝없이 이어지는 어두운 미로를 달리며 빛나는 상자를 찾는 iOS·Android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달리는 캐릭터의 방향만 정하고, 소리와 진동을 따라 상자에 다가가며, 첫 상자를 찾은 뒤부터는 뒤쫓아 오는 괴물을 따돌려야 합니다.

기획서의 조건은 끝이 없는 미로에서 상자를 너무 빨리도, 너무 늦게도 찾지 않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길을 잃는 긴장은 살리되 완전히 막히지는 않아야 했고, 상자는 무작위처럼 보여도 7분 안에는 반드시 찾을 수 있어야 했습니다.
캐릭터는 자동으로 달리고, 플레이어는 다음 갈림길에서 꺾을 방향만 드래그로 예약합니다. 지도나 조준점 없이 상자에 가까워질수록 강해지는 진동과 소리로 방향을 알려 주고, 첫 상자 이후에는 괴물의 추격을 더해 잡히면 들고 있던 상자를 잃게 했습니다.
Unity 6 · URP 기반. 미로는 8×8칸 구역 단위로 결정론적으로 생성해 플레이어 주변 5×5 구역만 유지하고, 2 km마다 원점을 재배치해 오래 달려도 좌표 정밀도가 무너지지 않게 했습니다. 벽·바닥 텍스처와 소리는 코드로 생성하고, 기록은 SDK 없이 Firebase REST로 기기 간 동기화합니다.
실제로 깨졌던 문제만 모은 회귀 검사 176개와, 플레이 모드를 직접 돌려 스스로 판정하는 하네스 20개를 갖췄습니다. 각 검사는 결함을 일부러 되살려 실패하는 것을 확인한 뒤에 추가했습니다. 지금은 Android·iOS 테스트 빌드로 의뢰인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